※ 약 후방주의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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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더 발목에 발찌 채워놓는 멜레 보고 싶음…
팔찌나 목걸이 이런 건 식상하고 발목은 신발 때문에 가려져서 안 보이니까 결국 자기만 볼 수 있는…
헐렁한 거 말고 발목에 딱 달라붙는 길이였으면 좋겠다. 왜냐면 아더는 부츠를 신으니까 눌려서 벗겨봤을 때 자국이 선명히 남아야 해서…… ^^
아더는 골드가 잘 어울리는데(?) 꾸역꾸역 자기한테 맞춰서 실버로 채워놔… (근데 이것도 역시 잘 어울려서 채워놓고 내심 좋아하기)
잠자리 가질 때 이따금씩 발목에 잘 채워져 있는 거 보면서 뿌듯해하고 입 맞춰주고 그랬으면…
여차저차 해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고는 해도 이렇게 일부라도 구속하는 느낌으로 꼭 붙들어둬야만 마음이 풀리는 멜레……
소유욕인지 불안함에서 기인한 집착인지 뭐든 간에 아더는 알면서도 다 묵인해줌.
그래서 불편할 텐데도 굳이 스스로 풀지 않는 것도 다 그런 이유에서였으면……