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tellarium

연성

운명 환승

2024. 7. 22. comment

 

 

주제는 핑드럼의 운명 갈아타기 개념을 차용했습니다~

1화와 마지막화에서 은하철도의 밤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게 뭔가 버들조랑 연결이 되는 것 같기도 해서...

 

“사과는 사랑에 의한 죽음을 스스로 선택한 자에게 주는 보상이야.”
“그래도 죽으면 다 끝이잖아.”
“끝이 아니야. 오히려 거기서 시작한다는 게 켄지의 주장이야.”

 

 

버들조의 그 거대한 운명적 엮임이 너무 좋은 것... 유단이의 천안이 반으로 쪼개진 이유도 결국 거대한 원론적 개념으로 보면 사랑(not 유성애)의 개념으로 봐도 좋을 것 같아서.. 그래서 결국 유단이가 해낸 걸 보면 그 선택이 운명 갈아타기를 성공할 수 있었던 결정적 요인이 아니었을까 싶기도 해.. 

 

나 버들조 사랑해.. 그냥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이 관계성을 사랑할 수밖에 없는 것 같아... 

장하다 얘들아 고생했다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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