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tellarium

연성

카이아이+

2019. 4. 8. comment

 

 

 

♪ 米津玄師, LEMON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ひとりで背負い込むな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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합숙편 보는 동생이랑 카이 머릿속에는 뱅가드와 요리 밖에 없을 거라고 얘기하다가 나온 카이 요리사썰... ㅋㅋㅋㅋ 카이는 분명 뱅가드 없었으면 요리사 하지 않았을까 하고.... 막 일류 호텔 메인 쉐프라던가... 옛날에 드라마 <파스타>에서 나온 이sun균처럼 주방의 폭군? 독재자일듯...  단 버럭버럭 지르는 스타일이 아니라 말없이 조용히 패는 스타일ㅋㅋㅋㅋㅋㅋ 음식 만들어서 내가기 전에 쉐프한테 검사 맡는데 말없이 개수구에다 쏟아버리고 '이건 음식이 아니다. 쓰레기지.' 이럴 것 같다고ㅋㅋㅋㅋㅋ 

(동료 쉐프들 왈: 요리할 때는 마치 재료와 싸우는 사람 같아요) 

 

아이치는 신입 웨이터? 1기 합숙편 보고 있었으니까 소심하고 몸이 잘 안 따라줘서 사고도 많이 치는... 그래서 웨이터랍시고 주로 주방 사소한 일 백업 도와주지 않을까. 홀에 있어봤자 하는 건 접시와 컵 깨먹는 거니까 차라리 이쪽이 더 편할 것이라는 홀 사람들의 배려(라 쓰고 미묘한 따돌림이라 읽음) 그래도 덕분에 카이랑 눈 마주치고 알게 됨

 

(동생: 아무리 뱅가드가 없는 세계관이라 할 지라도 아이치는 요리 못할 것 같다)

 

그런 의미로 아이치는 쉐프가 되는 것보단 점점 서빙의 달인이 되어서 나중에 홀매니저가 되는데.....! 레스토랑 오픈 전에 메인쉐프 카이한테 메뉴 브리핑 받고.... 둘이 가까워지고 나면 카이가 아이치한테 자꾸만 뭘 먹이려고 했음 좋겠다.. 먹여서 살 찌우기

 

 

링죠~레메처럼 카이가 아이치에 대한 소중함을 느낄 만한 계기가 있었음 좋겠는데 생각해보니 역시 가이야르 너밖에 없다

프랑스 유명 식당 오너이자 쉐프인 가이야르가 우연히 아이치랑 만나고 아이치의 홀 경영력+아이치 본인한테 빠져서 스카우트 해감. 당시 카이랑 아이치는 레스토랑 문제로 살짝 삐그덕거리고 있었는데 (사실 일방적으로 카이 쪽이 문제였음) 아이치가 떠난다고? 내 곁을? 이러면서 저도 모르고 있던 마음을 깨닫고 잡으러 가라. 클리셰 팍팍 넣어서 그 날이 하필 출국날이고 출국장에서 흡사 공개 프러포즈처럼 아이치 잡아왔으면.

해피엔딩으로 아이치를 너무 사랑한 가이야르는 프랑스 레스토랑 다른 사람한테 인수인계하고 카이아이네 레스토랑 부셰프로 와버렸으면ㅋㅋㅋㅋㅋ 그리하여 카이아이가이 사랑의 불꽃이 튀기는 레스토랑 되어버림ㅋㅋ 

 

+ 그러고보니 카이아이가 있는 레스토랑 오너는 누구일까 생각하다 역시 신상이고 실질적인 오너는 미사키였음 좋겠다는 개인적인 취향... 아이치가 홀매니저 잡은 이후로는 본격적으로 미사키가 경영에 전반적으로 참여하고~ 최고의 포지션들이니 나중에 미슐랭 3스타까진 무난하게 다 따버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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